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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건강

입안 점액낭종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by 。◕ ‿ ◕。❀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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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점액낭종은 입술이나 잇몸, 입천장, 혀 등에 생기는 물혹으로 입안을 깨물거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상처로 침샘이 막히거나 손상되면 생기게 됩니다.

점액낭종은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아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때 불편감을 주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입안 점액낭종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입안 점액낭종 생기는 이유


입안에는 수많은 침샘이 있는데, 침은 침샘에서 아주 작은 관을 따라 입으로 분비됩니다.

이때 침이 나오는 관 중의 하나가 염증이나, 작은 상처 등으로 인해 침샘이 막힐 경우 점액낭종이 만들어집니다. 
음식을 먹다가 입술이나 양볼을 깨물었을 때, 피어싱 또는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상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입안 점액낭종 치료와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 입안 점액낭종 치료 

입안 점액낭종은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낭종이 너무 커지거나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는 경우 또는, 동일한 자리에 반복해서 생기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나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에는 레이저 또는 냉동요법으로 낭종을 제거하거나, 수술로 점액낭종이 있는 침샘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입안 점액낭종 예방 

- 입술 또는 양 볼을 깨물거나 빨아들이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 항상 치아 및 입안 청결을 유지하여 박테리아가 증식하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입안 점액낭종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구강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게 낫거나 간단한 시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크기가 커지거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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