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톡은 스마트폰을 편하게 잡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품입니다. 그립톡은 한번 붙여 놓으면 강한 접착력 때문에 잘 떨어지지 않고, 강제로 뜯으면 케이스나 그립톡이 손상될 수도 있는데요.
이미 망가진 그립톡이라 재사용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만약 재 사용이 가능하다면 깔끔하게 띄어내는 게 좋겠죠? 오늘은 그립톡 떼는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립톡 떼는법
♣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그립톡 떼기
준비물 : 드라이기, 안 쓰는 카드, 알코올 티슈
1.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 접착 부분을 중심으로 약한 온풍을 골고루 가해줍니다. 열을 가하면 접착력이 약해집니다.
2.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그립톡과 스마트폰 사이에 끼우고, 위에서부터 아래로 그립톡을 서서히 긁어내면서 제거해 줍니다.
3. 접착제가 남아있을 경우 알코올 티슈를 이용하여 손톱으로 긁어낸다는 느낌으로 문질러주세요. 알코올 티슈를 사용하면 접착제가 깔끔하게 제거 됩니다.
떼어낸 그립톡 보관 방법
1. 떼어낸 그립톡의 접착면에 이물질이 묻었다면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자연건조해 줍니다.
2. 떼어낸 그립톡의 접착면에 비닐이나 랩을 붙여주세요. 접착면이 공기에 노출되면 접착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3. 떼어낸 그립톡을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떼어낸 그립톡 재사용 방법
위에 보관 방법대로 보관하시면 접착력이 유지되어 있는데요, 재사용 하실 때 접착면에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따뜻한 바람을 2~3초 정도 주신 후에 붙여 주세요.
만약 접착력이 약해져 잘 붙지 않는다면, 기존에 붙어있던 접착제를 완전히 떼어내고 3M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립톡은 스마트폰을 편하게 잡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품으로, 때로는 망가지거나,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을 때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오늘 말씀드린 방법으로 그립톡을 깔끔하게 떼어내고, 보관하고,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립톡을 어떻게 제거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오늘 말씀드린 방법을 참고하여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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